孟子 9 萬章 上 8 書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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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章問曰:「或謂孔子於衛主癰疽於齊主侍人瘠環』,有諸乎?」

만장이 여쭈어 말했다 : “누군가공자께서 위에서는 옹저(종기, 종기를 고치는 사람을 의미)에게 묵으셨고, 제에서는 시인(군왕의 근시, 근인)인 척환에게 묵으셨다.’고 일렀는데, 그런 것이 있었습니까?”

 

孟子曰:「不然也好事者為之也於衛顏讎由

맹자가 말했다 : “아니다, 그렇지 않나니, 일을 좋아하는 자가 그렇게 한 것이다. 위에서는, 안수유에게 묵으셨다.

 

彌子之妻與子路之妻兄弟也

미자의 처가 자로의 처와 더불어, 형제였다.

 

彌子謂子路曰:『孔子主我衛卿可得也。』

미자가 자로에게 일러 말했다 : ‘공자께서 내 집에 묵으시면, 위의 경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子路以告孔子曰:『有命。』

자로가 고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명이 있는 것이다.’

 

孔子進以禮退以義得之不得曰:『有命』。

공자께서는 예로써 나아가고, 의로써 물러나시며, 얻고 얻지 못하고는 말씀하시길 : ‘명이 있는 것이다

 

而主癰疽與侍人瘠環是無義無命也

옹저에게 묵는 것과 시인 척환에게 묵는 것은, 이는 의가 없고 명이 없는 것이다.

 

孔子不悅於魯衛遭宋桓司馬將要而殺之微服而過宋

공자께서 노와 위에서 기뻐하시지 않으셨고, 송의 환사마가, 장차 막고[] 그를 죽이려 한 것을 만나[], 미복을 입고 송을 지나가셨다.

 

是時孔子當厄主司城貞子為陳侯周臣

이때 공자께서 위기를 당하시어, 사성정자에게 묵으셨고, 진후주의 신하가 되셨다.

 

吾聞觀近臣以其所為主觀遠臣以其所主

내가 듣기로 가까운 신하를 보는 것은, 그가 묵게 하는 바로써 하고; 먼 신하를 보는 것은, 그가 묵는 바로써 한다.

 

若孔子主癰疽與侍人瘠環何以為孔子?」

만약 공자가 옹저와 시인 척환에게 묵으셨다면, 어찌 공자가 되시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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