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사와 마사아키 <당말의 번진과 중앙권력> 결론 書案

결론

 

이상, 번진과 당조의 대응관계를 검토하고, 거기에 표출된 각 세력의 기본적 지향과 그 배경을 고찰한다고 하는 방법론을 갖고, 덕종, 헌종조의 정치사 전개를 고찰해 보았다. 여기에 지적할 수 있었던 것은, (A)(B)(C)으로 분류한 것과 같은 번진 유형을 추출할 수 있었던 것과 함께, 그것과 밀접하게 대응하면서, 당조의 지배 관철이 실행된 것이었다. 헌종은 이와 같은 제 세력의 지향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중흥을 달성한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을 보아 가는 때에, 지배계급 내부에 있어서, 더 많은 모순의 전개는, ‘번진할거체제의 틀을 넘은 농민반란에 의해 담부될 수 있는 부분이 컸다는 것을 예상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당말의 정치사 전개에 있어서는, 당조, 번진의 복잡한 연관을 더듬어 가는 것에 의해, 근저에 있어서는 생산력의 발전으로 규정되면서도, 정치사가 가진 독자의 발전과정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고, 그로부터, 더욱 새로운 역사상을 찾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본고에서는, 덕종, 헌종조를 중심으로 검토했으나, 금후 더, 송초까지도 대상으로 한 정치사 전개가 새로이 검토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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